말레이시아 챔피언 조호르 다룰 탁짐(JDT)은 가와사키 상대로 0-5 대참사를 당하며 조별리그 첫패의 멍에를 뒤집어썼다. 현재까지 승점 7점으로 I조 2위, 3위 울산과 동률을 기록 중인 상황. 선두 가와사키와의 승점 차도 1점에 불과한 만큼 이번 경기 승리 시 최종 라운드까지 16강 진출 희망을 이어가게 될 전망이다. 가와사키에게 의외의 대패를 당한 대신 1.5군급 라인업을 가동하여 체력을 안배해뒀다는 점은 나름 긍정적으로 다가온다. 지난 경기에 휴식을 부여받았던 주포 FW 베르손(이번 대회 4골), 아르헨 출신 용병 MF 벨라스케스, 전 발렌시아 MF 인사, 그리고 일부 말레이시아 국가대표 멤버들은 이번 경기 선발 복귀가 유력시된다. 단, 반대로 이번 경기에는 우디네세에서 건너온 FW 포레스티에리(이번 대회 1골), 가와사키전 연속 출전을 강행한 MF 파자일, 호주 국가대표 MF 로리 등이 휴식을 부여받게 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할 듯. 3일 뒤 울산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만큼 풀주전을 쓰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라치오에서 활약했던 DF 마우리시우는 가와사키전을 통해 복귀를 신고하자마자 또 다시 부상을 당해 잔여경기 결장이 유력해졌다는 소식. 참고로 조별리그 I조의 모든 경기는 JDT의 홈 그라운드인 말레이시아 조호르에서 펼쳐진다.
주요 결장자
광저우(U-21): DF 관 하오진(주전/퇴출)*.
JDT: DF 마우리시우(핵심전력/불투명), GK 나드질(백업/불투명).
* 첫경기 퇴장 직후 팀으로부터 퇴출.
결과 및 흐름 예상
조호르 다룰 탁짐(JDT)의 7:3 우세를 예상. 가와사키에게 0-5로 무너진 대신 주포 베르손을 비롯한 상당 수 주력들을 아껴둔 JDT다. 단, 3일 뒤 울산 상대로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는 점에서 풀주전으로 나올 가능성은 낮다는 점, 경기 후반부에 체력을 안배하게 될 공산이 크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1차전과 같은 스코어(5-0)가 나오진 않을 것으로 본다. 2-3골 차 승리 쪽에 무게
일반: JDT 승(추천:★★★★★)
핸디캡: 광저우 핸디(+4) 승 혹은 패스
언오버: 4.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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